전재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와 부서장, 실무진들이 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 중구 규제혁신 TF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중구 제공 |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기존 사진 활용 기간 연장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난임 휴가 일수 확대 및 사업장 지원제도 마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처리 기간 단축 및 활성화 등 10건의 규제개선 과제가 논의됐다.
전재현 부구청장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발굴한 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규제개선으로 구민들의 생활 여건이 더 나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가 선도하는 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목표 아래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규제혁신 TF팀(5개 반, 29개 부서)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회의에 제출된 안건은 대전시를 거쳐 정부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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