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전국 지부가 동시에 진행했으며 청양군지부에서는 20여 명의 회원과 회원 자녀가 참여했다. 이들은 참전용사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닦고 주변을 청소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르기 위해 묵념하고 꽃바구니를 봉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본 이주여성은 "6.25 전쟁에 대해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이 많았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청소하고 묵념하면서 나도 그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모토이네 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