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앞줄 가운데)이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사전보고회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
이날 보고회는 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광신 청장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 중구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정체성 강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칼국수 스탬프투어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공연 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충실한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기존 축제장(뿌리공원)의 한계를 벗어나 관광인프라 확대와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복싱경기, 보문산둘레길 걷기대회, 유등천 청년아트 페스티벌 등)들을 개최하기로 했다.
김광신 청장은 "많은 방문객이 한 장소에 모이는 축제인 만큼, 안전한 축제가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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