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양쌤 건강교실 양미선 강사가 맡았다.
이혈테라피는 귀에 아주 작은 황토볼을 붙여 혈자리를 자극해주는 방법인데 이침은 한의원에 가야 받을 수 있는 반면에 이혈은 누구나 배워서 활용할 수 있다.
이혈건강법은 아주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 유래했고 서양에서도 7세기 이후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치아의 치통 치료라든지 요통 치료를 위해 귀의 일부를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현대에 와서는 1950년 이후 프랑스 의학박사 '폴 노지에'가 이혈요법과 침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다.
1987년에는 WHO가 이혈요법의 효능을 인정하고 87개의 혈자리 수를 세계표준으로 정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혈테라피 수강생들은 "저녁에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테라피를 해주면 피곤감도 덜하고 특히 아픈 곳이 있을 때는 좋은 효과도 보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또한 이혈테라피를 통해 부부간의 스킨쉽도 되고 아이들과도 더욱 다정한 사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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