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진흥원은 5일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과 대전시가 지원하는 대전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대전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진흥원은 2022년 12월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드론특화형 국방 신규진입(창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56억원을 투입해 우수 드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방산진입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또 국방기업 창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민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위한 산·학·연·군·관 전문가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유망 창업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방산 진입을 위한 창업아이템 사업화 자금지원, 창업보육공간·창업인프라 활용, 전시 참가와 엑셀러레이팅 등 창업프로그램 지원, 우수창업기업 대상 후속고도화 지원 등에 나선다.
이상수 창업진흥단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10개사가 발굴되었고 발굴한 창업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 대전 방산진입형 드론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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