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서구지회, 전세 피해예방 위해 맞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이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 서구지회장이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가 6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서구지회와 '전세 피해예방 업무협약 및 교육'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부동산거래 경험이 없는 구민이 전세 사기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세 피해 예방과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한 교육. 사진제공=대전시

이와 함께 서구지회는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 등 400여 명 대상 전세 피해예방과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 금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공인중개사들도 전문 자격인으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자율적 노력과 공정한 거래행위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