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이장우 대전시장, 배보찬 야놀자 대표, 야놀자 관계자(2명). 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와 여가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인 중앙로 1㎞에서 열리는 0시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숙박비 할인을 비롯해 야놀자의 마케팅 인프라를 통해 대전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보유 여행자원의 판매 활성화, 대전시 개최 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의 협력, 글로벌 수준의 대전시 관광환경 조성, 관광정보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전에 소재한 야놀자 입점업체 283개 숙박시설에서 5만원을 결제하면 2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야놀자 측은 앱 배너에 대전 관광자원 등을 노출하고 0시 축제 프로모션 콘텐츠 페이지를 제작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야놀자와의 협력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은 대전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와 야놀자가 뜻을 모으는 시작점이다. 야놀자의 전문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달라"고 전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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