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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이성혁 전공의 |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이성혁 전공의, 지도교수 강창신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 'Diagnostics'의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게재된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초기 치료 단계에서 양호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예비 예후 예측'으로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이내에 진정 약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자들을 측정해 초기 단계에서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이를 통해 연명 치료의 부적절한 중단을 최소화할 방법을 제시했다.
이성혁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좋은 신경학적 예후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연명치료를 부적절하게 중단하는 것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의 일원으로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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