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
정비지원기구는 재 한국부동산원 등 7개 기관이 지정돼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SH공사, 인천도시공사에 이에 네 번째로 지정받았고 중부권 이남 지방공기업 중에선 최초다.
이번 정비지원기구 지정으로 공사는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정책지원, 상담교육지원, 타당성 평가, 주민합의체 구성, 조합설립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공사는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인 도시재생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처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확대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정국영 사장은 "앞으로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겠다"며 "대전시의 낙후된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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