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맞이 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
김광신 중구청장은 4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가온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구정 성과와 비전 설명, 구민과 구청장 간 진솔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김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촌벤처밸리와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보문산 관광개발,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복지정책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경청했다.
김 청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이란 말처럼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100년 후 발전된 중구를 꿈꾸며 굳은 결심으로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구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때로는 열렬한 응원자로, 때로는 따끔한 채찍질로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4일 둔산동 제2공한지 임시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해당 부지 토지소유주 ㈜금성백조주택과 토지 무상사용에 협의했으며, CNCITY에너지와는 무인정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토지매입비·주차장 시설운영비용 등을 절감해, 둔산동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서철모 청장은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최소한의 투자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효과와 더불어 극심한 주차난과 무분별한 주차 질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한 둔산동 1113, 1114번지 토지소유주인 금성백조주택과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해준 CNCITY에너지의 적극적인 협조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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