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진=동구 제공) |
'리브트(Livt)'는 Liv와 Thin의 합성어로 '내 몸 살리며 날씬해지기'라는 뜻으로, 동구보건소가 새롭게 개발한 체중 감량법이다. 기존의 다이어트와는 완전히 다른 리브트는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3개월 동안 전문가와 함께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리브트는 경제적 부담이 없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비만 원인을 스스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에 두 번 체중을 재고 체중 그래프를 그리는 Livt-Navi 작성을 중심으로 즐겁게 운동하기, 대청호 건강스토리와 연계한 치유하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20~60세 동구 주민은 7월 7일까지 삼성보건지소 내 건강증진지원센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42-636-7629)에 전화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 4개월간 이어진 코로나19 동안 비만이 늘며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았다"며 "비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될 리브트가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