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2023 신문 속의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식'이 열렸다. 유영돈 본보 사장 및 이철연 노인회 대전연합회장과 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주원 기자 |
중도일보와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이철연 대전연합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노인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명예기자 교육과 명예기자 위촉식,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먼저 명예기자 교육에서는 기자의 역할과 기사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질의 기사를 발굴하는 방법과 스트레이트 기사와 박스 기사에 구분법, 육하원칙 준수 등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 안내했다.
4일 오전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2023 신문 속의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식'이 열렸다. 유영돈 본보 사장 및 이철연 노인회 대전연합회장과 이날 위촉된 명예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주원 기자 |
이철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사회 발전을 위한 기사가 발굴되다 보면 효행 문화도 사회 전반에 전파될 것"이라며 "노인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명예기자들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유영돈 사장은 "올해로 창간 72주년을 맞은 중도일보는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신문"이라며 "어르신들이 살면서 불편한 점을 기사로 써보고, 함께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5년째 노인신문을 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사 작성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리고, 일상과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후배들에게 가감없이 공유해달라"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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