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전라권과 충남권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내륙 등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밤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 50~100mm, 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경북권남부, 경남권 20~60mm 등이다.
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전날보다 2~6도가량 낮아지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서천·태안 26도, 청양·계룡·당진·보령·부여·서산·아산·세종 27도, 천안·금산·공주·예산·홍성·대전 28도 등이다.
서해중부 해상에 오후부터,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밤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