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를 맞이하는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는 조선시대 여류시인이며, 대덕구 역사인물인 김호연재 시와 편지글을 명제로 해 문학적 가치와 예술혼을 알리며 순수 예술 장르인 서예를 발전시키고자 여는 대회다.
참가 부문은 한글과 한문, 전각, 문인화, 캘리그라피 1인 2개 부문까지 참여 가능하다. 1~2부로 나눠 열리고, 1부(10:00~12:00)에는 캘리그라피, 2부(13:30~15:30)에 한글과 한문, 문인화, 전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장원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여성(2005년 9월 9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면 참가신청방법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에서 연습했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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