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대전창업포럼 성료… 스타트업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 '후끈'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제81회 대전창업포럼 성료… 스타트업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 '후끈'

대전시-대전혁신센터, 예비창업자 특별강연·토론회

  • 승인 2023-07-03 16:4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30703161625
6월 3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서 개최된 '제81회 대전창업포럼'에서 10X 이노베이션랩 클라우스 위헤이지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시와 함께 주관한 '제81회 대전창업포럼'이 6월 30일 대전혁신센터 유성 본원에서 성료됐다.

3일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진출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과 토크쇼를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먼저 10X 이노베이션랩(10X innovation Lab) 클라우스 위헤이지(Klaus Wehage)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에서 스타트업 성공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위한 3가지 전략 등 복잡성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탈렌트(Talent) 설립자 조슈아 케빈(Joshua Kevin)은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글로벌 HR 전략'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현지 인재 채용의 중요성 및 현지 시장의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 토크쇼에서는 (주)더개리슨 안동옥 대표가 모더레이터(Moderator)를 맡아 글로벌 인재 발굴법,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관점, 비즈니스 파트너 찾는법 등의 주제로 토론을 펼쳐 참석자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박대희 센터장은 "변화하는 시장 속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제81회 대전창업포럼을 통한 사전 시장조사가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