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6월 29일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 1등을 차지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
6월 29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6대 국정 목표 아래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정량지표 77개(목표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을 심사한다. 심사는 시·도간 상호검증, 중앙부처의 실적 확인 및 합동평가단(89명)의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자치구 별 평가 결과, 구는 정성·정량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는 2억 3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전망이다.
최충규 청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대덕구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 수행 능력을 토대로 '구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