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6월 30일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유성구의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정용래 청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전국 최초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 제정·운영, 테스트베드 지원 사례, 테스트베드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상 전국 확대 등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구의 주요 정책과 기술 중, 무단투기자만 선별해 안내멘트를 송출하는 '인공지능 행동인식 기술', 팔이 불편한 분들을 돕는 '상지재활로봇 시스템'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유성은 새로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며 디지털 미래혁신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테스트베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주민 편익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엔 유성구를 비롯해 충북 음성군, 전북 완주군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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