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전경.(사진=동구 제공) |
TF단장은 구청 경제문화국장이 맡으며 종합상황반, 화월통 푸드페스타 추진반, 실·과 지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추진단은 향후 축제 개최 시 지역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에선 대전 0시 축제 개최 기간 대전역에서 목척교 부근까지 1950~80년도 대전 부르스를 컨셉으로 한 이머시브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LED 스크린을 활용한 성대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열고, 보부상 경매쇼와 시간여행 패스 추첨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전개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대전 0시 축제'가 대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선사하고 미래가치를 품은 발전적인 도시의 면모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효율적인 TF 운영으로 축제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축제 개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