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6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 |
'안전 중구 플랫폼'은 지진, 대형 화재, 여성·아동 안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플랫폼으로, 주변의 AED, 무더위쉼터, 안전지킴이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긴급한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앱 형태로 개발해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 또는 모바일 접속 링크(https://djjunggu.go.kr/safemap)로 접속해 최소한의 조작으로 대피로 검색이 가능하다.
구는 6월 27일 4개 협업 기관 관계자들과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추진 경과와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공유했다. 시범 운영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안전대피소, 무더위쉼터 등 현장점검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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