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 |
대전시는 1·2차 모집 결과와 지원자 의견을 반영해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120~15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두터운 사회안전망 혜택을 누리도록 개선했다.
지원대상은 7월 1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8~34세 이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면서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대전시와 대전청년포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7월 1~15일 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관련 서류는 7월 20일까지 우편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검토 후 나이와 미취업 여부, 가구 중위소득, 다른 사업 중복참여 여부, 구직활동계획서 실현 가능성, 사업목적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이 되면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이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구직과정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비, 도서 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께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청년내일희망카드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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