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찾아가는 상담 창구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피해자가 많은 자치구를 순회하며 전문가 상담과 신청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전세 사기 피해자가 대부분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 세대인 만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점심시간과 근무시간 외 상담으로 진행한다.
2주간 진행하는 피해지원 상담 창구는 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주거 상담, 행정지원 등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시는 피해자가 많은 곳으로 파악된 동구 홍도동 (7월 3~5일·홍도동행복센터), 대덕구 비래동(7월 6~7일·비래동행복센터), 중구 유천동(7월 10~11일·유천2동행복센터), 서구 내동(7월 12~14일·내동행복센터)에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세피해지원 단장인 이택구 대전행정부시장은 "상담 창구를 방문하실 때 대전시 홈페이지와 전세피해전담팀으로 사전에 문의해 관련 서류를 가져오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대전시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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