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어교실 홍보 포스터.(사진=동구 제공) |
올해 신설된 '유학생과 함께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어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닌 어린이들과 외국인 유학생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 회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4일부터 8월 19일까지 무지개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운영일 중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 13시, 14시, 15시, 16시 총 5회 수준별 도서를 선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지개도서관(042-259-7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외국인과 직접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외국어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교육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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