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교육과 자녀돌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교육과 자녀돌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다문화소식지 '어울림' 명예기자 워크샵>

  • 승인 2023-06-28 16:37
  • 신문게재 2023-06-29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단체사진
지난 24일, 대전광역시가족센터(대전시거점)에서는 다문화소식지 명예기자의 기사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명예기자 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자 '다문화소식지 명예기자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은 신석우 기자(CBS)의 '기사작성 글쓰기'교육과 양승혜 강사의 '라탄으로 만드는 바구니와 연필꽂이'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자녀돌봄(초등반)
초등반
당일 워크샵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명예기자 교육과 동시에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전시로부터 수탁운영하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에서 양성한 '돌봄활동가'를 신청하여 안전과 재미 모두 만족시키는 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그동안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 자녀를 집에 혼자 두고 올 수 없어 참여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도 이번만큼은 마음 놓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자녀돌봄(유아반)
유아반
이날 워크샵에 참여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웅매 명예기자(중국)는 "기사 작성하는 것에 대해 배웠던 시간이 제게는 의미 있고 재밌었습니다. 교육과 더불어 직접 기사를 써보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힐링이 되면서도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날아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서구가족센터 시무라에리 명예기자(일본)는 "기자분께서 직접 교육을 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기사를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명예기자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영 센터장은 "다문화 소식지 '어울림'을 꾸려가는 명예기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소식지'어울림'은 매주 목요일 중도일보를 통해 발행된다. 지면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3.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5.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