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 25일~6월 11일, 약 2주간 센터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진행된 시민투표에 400여 명 정도가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시민투표와 직원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 '가츄'의 이름은 "같이 해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족센터 로고의 형태와 색을 차용한 모자를 쓴 슬라임 캐릭터로 세상 모든 형태의 가족, 다양한 개인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으로 포근하게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슬라임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영 대전광역시가족센터장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가치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캐릭터 선정을 위해 투표하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센터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선정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대전시민 15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하였고 내달 시민투표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종합하여 개선된 '가츄' 를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홈페이지(daejeon.familynet.or.kr) 및 SNS에서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상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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