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아침밥 쏜다!…'천원의 아침밥'에 사업비 지원

승인 2023-06-26 12:32
수정 2023-06-26 15:13

심효준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6월 22일 우송대학교 내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지역 4개 대학에 학생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

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을 위해 최근 제1회 추경예산을 거쳐 사업비 2091만 원을 확보했으며, 대전대와 우송대,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4곳에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비 지원으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운영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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