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전경.(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번 예산은 본예산 17억 6700만 원 대비 5.8%가 증액된 규모로, 체육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체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4개 구청 실업팀 창단, 스포츠컨디셔닝팀 운영 예산화 등 전문체육 지원에 특히 힘을 쏟을 예정이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선수 육성 지원 14억 원 ▲전국체전 지원 1억 2000만 원, 스포츠컨디셔닝 지원 1억 원, 생활체육 전국대회 개최 1억 2000만 원, 태권도 상설공연단 운영 2000만 원, 마라톤대회 개최 9000만 원 등이다.
이승찬 회장은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뢰와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준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사업별 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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