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와 우송대 학생들이 23일 '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대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과 우송대 LINC3.0사업단(단장 이용상)은 '2023년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로컬을 위한 원도심 현장답사 및 팀빌딩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해커톤 참여선정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동구 인동, 천동, 소제동, 신흥동 등 원도심을 탐방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해 고민하고, ㈔대전공고미술연구원과 공작단이 '원도심 이해 특강' 강사로 참여해 대전의 첫 마을 원동, 구도심 철공인들의 골목공간 등에서 지역주민이 느끼는 문제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대전청년내일센터와 함께 오전 답사를 통해 경험한 동구 원도심의 지역문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고 문제해결을 위한 팀빌딩을 실시했다.
대전대 안경환 교수는 "이번 소셜창업 해커톤 프로젝트는 청년대학생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로컬의 비전"이라고, 우송대 김인철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과 더불어 동구 원도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은 향후 예선(9월 1~2일, 무박 2일), 본선(11월 3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LINC3.0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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