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
대전시는 6월 23일 전국 최초로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교통서비스(마스: Mobility as a Service, MaaS)는 철도와 버스, 개인형 이동수단(PM) 등을 연결해 최적경로와 교통수단 검색, 통합 환승할인과 결제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시는 대전형 마스(MaaS)는 공공·민간 융합형 마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공공·민간 융합형 마스(MaaS)는 공공분야의 데이터 플랫폼과 민간의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민간에서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또는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주고 마일리지는 교통카드 충전과 타 교통수단 결제 등에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에서 제휴하고 있는 일부 개인형이동수단(PM)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시내 교통수단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한 후 단계적으로 광역교통수단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