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지역혁신플랫폼, 충남학생 지역정착 힘 모은다

우수인재 지역정착 워크숍... 지역교사, DSC 관계자 250여 명 참석
일대일 맞춤형 입시·진로 상담... 김학민 센터장 "선순환의 첫 단추"

김학민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이 23일 오후 충남 아산에서 열린 고교 교사-참여대학 입학담당자 연계 워크숍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제공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3일 충남 아산에서 지역출신 고교생들의 지역대학 진학을 이끌기 위한 '우수인재 지역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학민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24개 플랫폼 참여대학 입학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참여대학 강점 및 특성화 전략(취업연계 프로그램과 장학혜택 등)과 DSC 공유대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인재 지역정착 방안과 입학전형 상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고등학교 교사와 참여대학 입학담당자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입시와 진학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인재 정착의 중요성과 DSC 공유대학 8개 융합전공 과정에 대한 홍보가 이어졌다.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등학교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진로·입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는 지역 고교 출신이 24개 지역대학에 입학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