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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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가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보물찾기와 공주 알밤 초콜릿 만들기 등 선택
한국문화와 베트남문화 비슷한 점 '만족'

  • 승인 2023-06-26 17:35
  • 신문게재 2023-06-26 11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3년 6월 논산(베트남) 김지안 - 체험 후 함께 찍은 가족사진
지난 3월 친정 부모님을 초대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2018년 이후 불과 5년만이다.

베트남에만 계시던 부모님을 위해 평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싶은데 마침 공주 갑사에서 전통문화재 체험마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친정부모님과 우리아이들까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천강에 달이 뜨니 만사가 다 저절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이 여러 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우리가족은 6월 4일 참여 신청을 했고, 당일 프로그램으로는 보물찾기, 월인석보 다큐영상 상영 및 해설, 인경 체험, 대웅전 목조 조립체험, 황매화차 체험, 한글 전각(인장)체험 등 많은 전통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23년 6월 논산(베트남) 김지안 -아이들이 체험하는 모습
우리가족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보물찾기와 공주 알밤 초콜릿 만들기와 황매화차 체험을 선택했다.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했고 어머님은 한국문화와 베트남문화의 비슷한 점이 있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가족들과 함께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6월을 끝으로 베트남으로 귀국하시는 부모님이 한국에서의 남은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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