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깨동무 캠페인' 전개

대전 서구 주민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캠페인 실시 장면.(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가 둔산동 크로바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 등과 함께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어깨동무 캠페인'은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자는 목표로 구청과 입주민이 함께하는 홍보 활동이다. 캠페인에서는 층간소음,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교통안전과 주차 질서 준수, 올바른 분리수거, 아파트 근로자 존중 등 이웃에 대한 소중함과 단지 내 질서 의식을 알리는 활동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관리 스마트 일타 강좌'도 함께 진행해 공동주택관리법 및 관리규약, 관리비 절감 방안, 회계처리 및 감사 방법,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방법,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등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교육들이 전개됐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어깨동무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는 바탕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입주민 간의 화합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 및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