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에서 침수대응 불시 비상훈련이 실시됐다. [출처=대전교통공사] |
훈련은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승객대피, 유관 기관 협조 등 현장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1일 오전 10시 38분께 대전지역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용문역 역사와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동조치와 비상 복구체계를 점검했다.
연규양 사장은 "올여름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우려되고 있다" 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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