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우리 가족 첫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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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우리 가족 첫 캠핑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캠핑 프로그램에 참여

  • 승인 2023-06-21 16:51
  • 신문게재 2023-06-22 8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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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일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일대에서 진행하는 캠핑 프로그램을 신청해 1박 2일 가족 캠핑을 운영했다. 사진은 가족 캠핑 모습.


필자는 태안군 가족센터가 지난 2일 원북면 매화둠벙마을 일대에서 진행하는 캠핑 프로그램을 신청해 1박 2일 가족 캠핑에 참여했다.

이번 캠핑 프로그램은 2가정 이상 동반해 숙소 배정과 아침, 저녁을 제공했으며, 삼굿구이와 쌀 찐빵 만들기, 레크레이션, 둠벙체험 및 가족 상담으로 진행됐다.

필자는 아이들이랑 처음으로 캠핑을 하게 되어 너무 기대되고 설랬다. 아이들도 들뜬 마음으로 학교 끝난 후에 바로 출발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바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곧바로 참가한 삼굿구이는 새로운 체험이자 경험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고 저녁에 먹을 고기와 감자, 고구마 등 구워 먹었다.

다음에는 쌀 찐빵만들기에 이어 저녁을 먹고 캠프파이어에 참여해,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퀴즈와 놀이가 마련돼 자녀들과 퀴즈를 맞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는 캠핑장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고 둠벙체험을 하는 등 캠핑을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은 잊고 마음의 평화를 조금이나마 찾았고 아이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핑은 모험 정신, 단순함, 자연과 연결을 하여 현대 생활의 혼돈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의 고요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이번 가족센터에서 마련한 캠핑프로그램을 통해 야외 활동, 개인적 성찰을 통해 캠핑은 우리의 정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웰빙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을 배웠다.김아사 명예기자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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