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회복포럼, 해외소재 문화유산 실태조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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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회복포럼, 해외소재 문화유산 실태조사 세미나

6월2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 승인 2023-06-21 10:2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문화유산회복재단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공동대표 박범계, 윤영석 의원)은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해외 소재 우리 유산의 최근까지 환수 결과를 공개하고 해외소재 문화유산 실태조사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3월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 전기 문신으로 형조좌랑과 이조판서로 추증된 김사문(1502~1549)의 묘지석과 조선 후기 학자 이진상(1818~1886)의 유학서 '이학종요' 목판 일부(권 22)를 환수했다. 이번에 환수한 묘지석과 이학종요 목판의 내용과 의미를 기호철 문화유산연구소'길' 소장이 발표한다.

또 '문화유산으로 일본을 말한다'의 저자 김경임 전 튀니지대사가 일본 문화유산의 실태와 한반도 유래 출토품 현황 그리고 사도광산 등 메이지시 기산업시설의 유네스코등재에 전력하는 일본 문화유산의 의도를 분석해 발표한다.

영문서 '문화재 반환 : 상징적 외교'를 집필한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연구원은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소재 문화유산의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현황과 실태조사의 개선 방안을 현장 조사 경험을 토대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충남교육청과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유산실감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환수를 위한 민관협력체제 구축과 환수 후 가치 활용 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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