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성과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60만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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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이 뽑은 민선 8기 최고성과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60만평 선정'

온라인 시민투표 1만여명 참여, 국가산단 11.5%
2위는 우주 특화지구 지정, 3위 트램 총사업비 협의

  • 승인 2023-06-20 15:59
  • 수정 2023-06-20 16:00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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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시]
대전시가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진행한 10대 뉴스 시민투표에서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민투표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는 1만2955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4449표(11.5%)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 규모로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에는 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8.8%)이 올랐다. 3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7.7%), 4위는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워터파크 조성(7.4%), 5위는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 건립(6.4%) 순이었다.

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6.0%)이 6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2025년 개장(5.9%)이 7위, 머크 및 SK온 투자협약 체결(5.5%)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청년 월세 지원과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5.3%)이 9위에 선정됐고 10위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결정(4.8%)이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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