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 |
이번 시민투표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는 1만2955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평 선정이 4449표(11.5%)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 규모로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에는 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8.8%)이 올랐다. 3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7.7%), 4위는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워터파크 조성(7.4%), 5위는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 건립(6.4%) 순이었다.
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6.0%)이 6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2025년 개장(5.9%)이 7위, 머크 및 SK온 투자협약 체결(5.5%)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청년 월세 지원과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5.3%)이 9위에 선정됐고 10위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연내 착공 결정(4.8%)이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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