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사진=대덕구 제공) |
구는 6월 13일부터 대전 최초로 지역 내 유치원 26개, 어린이집 40개, 초등학교 21개, 특수학교 2개, 도시공원 66개 등 155개 지역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유괴, 폭력 및 안전사고 등)를 예방하고자 해당 시설 경계로부터 반경 500m 이내로 지정된 구역을 말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 21개 초등학교에 180여명의 '스쿨존지킴이'를 배치할 예정이다.
최충규 청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든 아동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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