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전통시장 '유니버설디자인' 조성 박차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와 업무협약
앞으로 다각적 공공디자인 구상 등 추진

[출처=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19일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대전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대전 중앙시장 유니버설디자인 조성을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활용 지원, 대전 중앙시장 경쟁력 강화와 방문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각적 공공디자인 구상, 대전 중앙시장 현황과 입지특성 분석 기초조사를 위한 협조, 사업 운영 아카이빙과 성과 확산에 관한 협조 등이다.

여기서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권득용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전 중앙시장 공공디자인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박황순 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중앙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