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우리아이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영유아 건강검진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우리아이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영유아 건강검진

  • 승인 2023-06-21 16:50
  • 신문게재 2023-06-22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영유아건강검진1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육아는 일상에서 늘 필요한 관심사로 부모의 얼굴을 웃고 울게 만듭니다. 어떻게 아이를 건강하고 잘 키울 수 있는지 방법을 찾고 또 찾습니다. 아이의 건강은 영유아 때부터 지켜 나가야 합니다.

어른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1년~2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처럼 어린이를 위한 영유아 건강검진도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 개월 시기에 맞추어 일괄 검진표 디지털 또는 우편으로 발송을 하며 검진표에 검진시기, 기간, 검진 가능한 기관을 안내합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도 함께 오며, 한국어 외 11개 다양한 나라 언어로 다문화가족 부모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에 아이 건강검진을 놓치지 않게 실시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 단계별 건강검진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의 신체와 두뇌의 80%는 6세 이전에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건강 이상을 사전에 확인하고 체크해 주는 것은 부모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영유아건강검진2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은 발육지연, 과체중, 아이의 성장과 발달 이상 등 조기진단 할 수 있고 문제점 발견 시 완치율도 높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생후 14일(14~35일)부터 66개월(66~71개월)까지 문진 및 진찰 신체 계측 건강교육 등 총 8회 실시하며, 18개월(18~24개월), 30개월(30~41개월), 42개월(42~48개월), 54개월(54~60개월) 구강검진 4회까지 개월 수에 맞는 성장발달평가 및 건강교육을 진행합니다.



영아 및 유아는 성장과 발달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검진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 날짜에 맞추어 유치원에 건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며, 초등학교 입학 전에도 건강검진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우편 안내문



-한소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1.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2.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3.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