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은 대전시 중구 무수동 보문산 자락 배나무골에 위치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활엽수림이 주를 이루고 침엽수림도 일부 분포되어 있으며, 치유시설로는 치유센터, 무장애데크길, 감성나무 치유원, 명상공간, 풍욕장 등이 있습니다.
무장애데크길은 장애인도 쉽게 숲길을 거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미리 사전에 숲 해설사를 예약하여 함께 걸으면 나무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치유 효과도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숲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향기요법, 소리요법, 산소요법, 광선요법 그리고 숲의 부산물을 이용한 식이요법, 허브요법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유센터 프로그램은 총 6개로 대상자에 따라 나누어지고 3월~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0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치유의 숲 홈피 |
직접 무수동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양옆에 대나무가 쭉 펼쳐져 있어 또 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풀, 꽃까지 둘러보며 그동안 삶에 지쳐있던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에 기댈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힐링 장소 소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치유의 숲에 오셔서 초록의 자연과 함께 숲의 치유능력을 경험하며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고 치유의 숲 주변에 오월드,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 장소를 추천합니다.
-리우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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