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합니다”… 대전 서구 ‘우리는 일촌42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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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합니다”… 대전 서구 ‘우리는 일촌42 사업’ 눈길

대전 서구와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방문·후원품 전달

  • 승인 2023-06-18 14:27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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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 가구와 결연을 맺는 '우리는 일촌42' 사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 용문동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와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옥순)는 6월 17일 위기 가구와 결연을 맺는 ‘우리는 일촌42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위기 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 때마다 상담일지를 작성해 고독사와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예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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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어르신 집을 방문해 선풍기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서구 용문동
최옥순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주변인과의 관계가 단절된 사람과 자살 시도 이력이 있는 사람 등 더 많은 가구로 확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상 용문동장은 "올 한해도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서 용문동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라며 이 사업을 통하여 가까이에 살고 있는 이웃 주민의 안부를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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