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6월 16일 구청 갑천 누리실에서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산업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AR창의융합캠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협약을 통해 구와 지역 대학은 향후 대학 연계사업 활성화, 지역기업과의 인재양성 교육 지원, 산학프로젝트 운영 및 성과공유, 산학 협력 증진 프로그램 공동 수행 등을 통해 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와 3개 대학은 공동으로 대학생과 서구 소재 기업재직자, 중고교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AR창의융합캠프'를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배재대학교 X스페이스에서 진행한다.
서철모 청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틀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지자체와 대학의 주체적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며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혁신사업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