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전 전략 2050 그랜드플랜' 간담회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대전 전략 2050 그랜드플랜' 간담회 개최

  • 승인 2023-06-18 11:36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1. 대전 대덕구, ‘대전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6월 16일 구청 청렴관에서 개최한 '대전 2050 그랜드플랜 수립을 위한 대덕구 구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오정동 청사 부지 일원 재창조 사업, 조차장역 이전 및 복합 주거문화단지 조성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구는 6월 16일 구청 청렴관에서 '대전 전략 2050 그랜드플랜'을 논의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6월 14일 펼쳐진 서구와 중구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간담회로 '대전 미래전략 2050 그랜드플랜'에 담을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대전 2050 그랜드플랜 내용 발표와 구민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구민 의견으로는 오정동 청사 부지 일원 재창조사업, 제4시립도서관 대덕구 설립, 한샘대로 버스노선 증설, 산업단지 내 유해 물질 배출공장 외부 이전, 트램노선 회덕역 연장 및 계족산 활용 공원 조성, 조차장역 이전 및 복합 주거문화단지 조성, 천변고속화도로 무료화 조속 추진, 신탄진권역 생활 인프라 구축(영화관, 마트, 미술관, 콘서트홀 등), 신탄진권역에 농업기술센터 분소 설치 등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세대의 고민인 일자리(창업 분야 일자리 원스톱 시스템 구축)와 놀거리(대덕 힐링 관광 플랫폼 구축)에 대한 논의도 전개했다.

최충규 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이 향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50 그랜드플랜'에 자치구별 핵심사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라며 "우리 대덕구민들도 일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책적 안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1.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4.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5.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