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실생활에 필요한 알뜰살뜰 경제교육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7일 다문화가족 실생활에 필요한 '알뜰살뜰 경제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경제사회 변화 및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코로나19와 같은 경제 위기관리 능력 및 올바른 소비 습관 등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금융 사기로 인한 피해가 많기에 금융 사기의 종류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칸야○○(여, 태국)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째로 올해 처음 경제교육에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도움이 되었다" 며 "교육내용에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강사님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주었고 경제 관련 보드게임도 함께 진행해 재미있었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지영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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