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 사업 전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 사업 후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6월 15일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사례대상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부부이혼 후 홀로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한부가정의 시급한 환경개선이 필요하여 센터 직원들과 디딤돌가족봉사단원이 함께 힘을 모아 집안청소 및 정리정돈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 대상 가족 아버지(동문동 거주)는 "그동안 먹고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소홀히 하게 되어 염치가 없다. 막상 깨끗해진 집을 보고 나니 묵은 때를 벗은 듯이 마음이 가볍고 그동안 힘든 마음도 정리되는 것 같다. 바쁘신데도 내 일처럼 도와주신 가족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애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 위기 40가구 대상으로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활동사 가정파견으로 자녀들의 학습 및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가족기능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업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홍서현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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