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필리핀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 '마욘' 용암 분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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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필리핀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 '마욘' 용암 분출 시작

폭발 경보 5단계 중 3단계 발령
주민 1만4000명 대피

  • 승인 2023-06-19 16:50
  • 신문게재 2023-06-20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필리핀 마욘 화산
지난 일요일 마욘 화산이 용암과 유황 가스를 분출하기 시작한 이후 수천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필리핀에서 집을 탈출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협의회(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Council)는 성명을 통해 약 1만4000명의 안전을 위해 마욘이 위치한 중부 알바이 지방을 떠나야 했다고 밝혔다.

마욘 화산은 필리핀에서 가장 예쁘고 활발한 화산 중 하나다.

일요일 밤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필리핀 당국은 더 넓은 비콜 지역의 1만3700명 이상의 주민을 위해 20개 이상의 대피 센터를 설립했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화산학자들은 마그마가 분화구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불안과 몇 주 또는 심지어 며칠 내에 위험한 폭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경고를 의미하는 5단계 중 3단계로 마욘의 경보 수준을 높였다.

마욘은 필리핀에 있는 24개의 활화산 중 하나이며 2018년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폭발하여 수만 명의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필리핀에서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은 19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8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화산재 구름이 생성되었다. 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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