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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이 15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유성구의회 제공) |
송재만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유성구의 지난해 일자리 예산의 대부분이 직접일자리창출과 관련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공공형 직접일자리는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충격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는 있으나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일자리의 지속성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것보다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강화, 청년 고용정책 방향 설정, 노인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변화 등과 연계하는 것이 더 효율성을 살릴 수도 있다"며 "구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지역 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등 본질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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