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사진=동구 제공) |
15일 구에 따르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6월 1일부터 5일까지 동구민 1002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 한 가지로만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조사 결과, 중·장년층에선 대전역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투자유치, 만인산~식장산-대청호 레저벨트 조성, 대전의료원 건립 조기착공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청년층에선 공영주차장 건립 확대,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신혼주택 600호 건립추진 사업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역점 추진 분야와 관련해선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37.3%), 보건·복지·의료시설 확충(15.1%), 주택 및 주거여건 개선(14.3%), 교통·주차 여건 개선(11.8%), 도시환경 개선(7.7%), 교육환경 개선(7.4%), 문화·관광시설 확충(5.6%)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구민들이 어떤 분야에 특히 더 관심이 있는지, 구정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동구의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해 동구의 새로운 변화와 구민의 행복을 위한 관련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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