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4일 구청에서 '어은-궁동 혁신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이날 포럼의 주제는 '로컬과 테크를 잇는 오픈 스페이스 어은-궁동', '로컬 : 창조성과 영감의 커뮤니티' 등으로, 유성구청과 대전테크노파크, ㈜윙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회의에 참여한 민·관·학 각계 전문가들은 어은-궁동 혁신 생태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교류했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은 대전과 유성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실리콘밸리, 보스톤과 같이 지역혁신체계로 변해야 한다"며 "포럼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정용래 청장은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어은-궁동은 대덕특구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최적의 창업 클러스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어은-궁동 혁신포럼이 혁신 생태계 조성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참여주체를 발굴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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