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이 9일 행안부 국가기록원 주관 '기록의날' 기념 행사에서 국무총리상 단체 표창을 받은 모습. (사진=대전중구문화원 제공) |
중구문화원은 향토사료집 발간사업 및 마을기록화 사업과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4만 여건의 자료 데이터 목록을 작성하고 효테마공원에 설치된 성씨조형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과 보존 순위가 높은 자료들을 데이터화했다. 50~60년대 영사기와 스피커 등을 보여주는 국가기록원 기획전시도 해 기록문화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2022년 지방문화원통합자료관리시스템 최다 자료 입력기관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은 것을 비롯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전중구문화원이 보관하고 있는 자료들의 보존가치를 한 번 더 인정받게 됐다"며 "체계적인 자료 보관에 따른 공간 및 인력의 배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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