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기로 진행된 수밋들 문화대학은 1회기 행동유형검사(행복을 채우는 DISC 에너지 알기), 2회기 종이접기(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3회기 민화그리기(내 손으로 틔워내는 봄날의 꽃, 모란도), 4회기 생활건강(좋은 습관, 반복의 아름다움) 교육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총 75명이 참여하였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욕구를 반영하여 강의 주제 선정 및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마을강사를 발굴하였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적정 인원이 각 회기별 참여하도록 하였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와 취미·문화생활에 도움 되도록 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대학에 참여한 김○희 지역주민은 "복지관의 신설된 문화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정림동에 거주하는 마을강사들이 활동하여 더욱 반갑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문화대학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수밋들 문화대학 '우리 마을을 부탁해! 마을배움터' 사업은 정림동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의식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하반기에도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대학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우혜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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